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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해넘이공원 다녀왔습니다.

잘 놀다가도 욕하고 싸우며 집안을 들썩이게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에너지는 집이 아닌 밖에서 표출하자며 데리고 나갔습니다.
"어디 갈 거예요?", "언제 올 거예요?", "갈까 말까." 하면서 간보던 아이들이 드디어 따라나섰습니다.
인도에서 축구공을 뻥 차며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는 시헌이를 보고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도 있었지만 산책을 하는데 사진을 찍어달라며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을 보니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모처럼 나온 저희에겐 비도 반가웠고, 마냥 즐거웠습니다. 
앞산해넘이공원까지 이어진 산책로에서 만난 아주머니들에게 "안녕하세요!" 하며 씩씩하게 인사하는 것은 좋았으나, 지나가는 차를 보면서 거수경계를 하곤 허리를 숙이는 현민이를 보고있자니 이모는 조금 민망했습니다. 
어디에도 맘편히 공을 차며 놀 수 있는 곳은 없었지만 요리조리 피하며 특유의 운동신경으로 날렵하게 묘기를 부리는 시헌이를 보면서 이렇게 운동도 잘하고 활동적인 아이가 집에만 있으면서 힘들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름 :유경이모
날    짜 :2021-08-19(21:44)
방    문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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